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롯데건설, 7000억 자본 확충…부채비율 170%대로

지난달 말 3500억 자본증권 발행
작년 12월 이어 총 7000억 확보
자본총액 3조5000억…유동성 강화
“분양 성공으로 현금흐름도 개선”
롯데건설은 지난달 29일 3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9일 1차분(3500억 원)에 이은 2차 신종자본증권 발행이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 사진=롯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롯데건설은 지난달 29일 3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9일 1차분(3500억 원)에 이은 2차 신종자본증권 발행이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대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며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29일 3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9일 1차분(3500억 원)에 이은 2차 신종자본증권 발행이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은 총 7000억 원의 자본성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발행을 통해 롯데건설의 부채비율과 재무지표는 더욱 개선된다. 롯데건설의 자본총액은 기존 2조8000억 원에서 3조5000억 원 수준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 9월 214%에서 170%대로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제외하고도 지난달 금융기관 대출과 1년6개월 물 CP 등을 통해 약 6000억 원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해 1조 원 이상의 예금을 확보하게 됐다.

롯데건설은 선별 수주 전략과 원가관리 강화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3분기 영업이익은 919억 원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탄탄한 분양 경쟁력을 갖춘 롯데캐슬과 청담르엘, 잠실르엘 등으로 대표되는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의 연이은 분양 성공 및 입주로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르엘이 시장에서 프리미엄 가치를 증명하며 도시정비사업에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며 “안정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성수4지구 등 우수 사업장에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