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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대광건영 아파트 공사현장서 근로자 숨져

공사장 지하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
고용노동청, 옥외작업 중지 명령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40분께 대광건영이 경북 구미시 산동읍에서 시공 중인 아파트 공사장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소속 A(23)씨가 사망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40분께 대광건영이 경북 구미시 산동읍에서 시공 중인 아파트 공사장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소속 A(23)씨가 사망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대광건영의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40분께 대광건영이 경북 구미시 산동읍에서 시공 중인 아파트 공사장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소속 A(23)씨가 사망했다.

A씨는 베트남 국적으로 지하 1층에서 쓰러져 숨진 채로 발견됐다.

구조 당시 A씨의 체온은 40℃였다. 당시 구미의 낮 최고기온은 35℃였다.
고용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구미지청은 사고 인지 후 즉시 현장조사에 나섰다. 구미지청은 또 옥외작업을 전면 중지시켰다.

한편, 대광건영이 속한 대광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5월 발표한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신규 지정됐다. 자산은 6조1110억원이며 계열사 64개로 재계 순위 74위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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