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바로 앞에 15만7000㎡ 규모 공원
분양가도 저렴…3.3㎡ 평균 1647만원
“특화 설계에 입지까지 갖춘 단지”
분양가도 저렴…3.3㎡ 평균 1647만원
“특화 설계에 입지까지 갖춘 단지”

BS한양은 대전 문화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을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전 중구 문화동 47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6층 11개동 전용 84㎡ 419가구, 126㎡ 90가구 등 5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아파트 단지는 사업시행자인 문화드림파크개발이 KB부동산신탁에 자금, 공사발주, 분양, 관리 및 운영 등을 모두 위탁하는 차입형 토지신탁으로 공급된다.
청약은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대전·세종·충남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의무는 없다.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의 3.3㎡ 평균 분양가는 1647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전의 3.3㎡당 평균 분양가 2035만원보다 약 390만원 낮은 수준이다.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다. 이에 단지를 둘러싸고 15만7000㎡ 규모의 공원이 조성된다. 단지 조경도 다양한 식재와 잔디마당, 벚나무길, 테마가든 등으로 채워진다.
전 세대가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4베이(Bay) 구조로 설계됐고 다용도실과 연계된 편리한 주방동선과 넓은 식탁 공간을 확보했다.
전용 84㎡타입과 전용 126㎡타입 모두 현관 팬트리와 주방 팬트리를 배치했으며 일부 세대에는 보문산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돌출형 발코니가 적용될 예정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 시설과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필라테스룸, 그룹운동(GX)룸 등이 들어서는 스포츠존이 설치되고 키즈카페와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1인 독서실, 파티룸 등으로 구성된 에듀존이 들어선다.
오픈 키친으로 사용 가능한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과 어린이집, 경로당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대전 문화동 일대에 공급된 단지들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특화 설계, 희소성 있는 입지까지 두루 갖춘 단지”라며 “청약일정에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