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3세대 대단지...전용 59~84㎡, 576가구 일반분양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983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84㎡, 5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64세대 △59㎡B 353세대 △59㎡C 88세대 △59㎡D 20세대 △84㎡A 247세대 △84㎡B-1 12세대 △84㎡B-2 11세대 △114㎡ 40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9㎡A 25세대 △59㎡B 335세대 △59㎡C 88세대 △59㎡D 4세대 △84㎡A 110세대 △84㎡B-1 10세대 △84㎡B-2 4세대로 구분된다.
단지는 생활 인프라와 교통망이 우수한 서울 서남권의 중심지 고척동에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2호선 양천구청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인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신구로선 신설(계획) 및 GTX-B(예정) 정차가 추진 중이어서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반경 2km 이내에 아이파크몰, NC백화점, 코스트코, 고척시장, 고려대 구로병원, 구로세무서(이전 예정), 서울창업허브 구로(29년 7월 준공 예정) 등 대형 상업·의료·공공시설이 밀집해 있다. 더불어 계남근린공원, 안양천, 고척근린공원 등 도심 속 녹지공간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주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고척초, 덕의초, 고척중, 경인중, 목동고, 고척고 등 다수의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으며, 목동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뛰어나 교육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중심의 평면 설계를 통해 일조 및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지상에 차량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녹지율은 약 30%다.
세대 내부 설계는 실거주자 중심의 효율적 공간 활용에 중점을 뒀다. 전용 84㎡ 타입에는 알파룸이 포함된 특화 설계를 적용해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 특화 공간과 함께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 건강·여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게스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도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서남권에서 보기 드문 1군 브랜드 대단지 신축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서울 첫 컨소시엄 단지인 만큼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되며 고척 일대 정비사업과 주변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풍부한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