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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한진칼 조원태 재선임에 찬성표

한진칼, 26일 정기주주총회 개최
조원태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성공
지분 18% 보유한 호반그룹도 찬성
호반 “단순 투자 목적의 주식 보유”
한진칼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4호 의안인 ‘사내이사 조원태 선임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진칼 지분 18.78%를 보유한 호반그룹도 찬성표를 던졌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호반그룹 사옥. 사진=호반그룹이미지 확대보기
한진칼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4호 의안인 ‘사내이사 조원태 선임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진칼 지분 18.78%를 보유한 호반그룹도 찬성표를 던졌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호반그룹 사옥.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한진칼 사내이사 재선임에 찬성표를 던졌다.
한진칼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4호 의안인 ‘사내이사 조원태 선임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 안건에는 출석주주의 주식총수(6099만6647주) 중 93.77%에 해당하는 5719만6334주가 찬성했다. 6099만6647주는 한진칼 유통 주식의 90.64%다.

한진칼 지분 18.78%를 보유한 호반그룹도 찬성표를 던졌다.
호반그룹은 한진칼 지분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여 2대 주주로 올라섰고, 2023년 팬오션으로부터 한진칼 지분 5.85%를 추가 매입했다.

호반그룹은 지난해에도 한진칼 지분을 늘렸다. 호반그룹의 한진칼 지분율은 2024년 말까지만 해도 17.9%였으나 지난해 5월 기준 18.46%가 됐고 연말에는 18.78%로 늘어났다.

이 같은 지분율은 조 회장의 특수관계인 지분(20.56%)에 비해 불과 1.78%포인트 차이다. 다만 조 회장 우호 지분으로 여겨지는 델타항공 14.90%, KDB산업은행 10.58% 지분까지 합치면 총 46.04%가 돼 호반그룹과 27.26%포인트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한진칼 지분 5.44%를 확보한 국민연금은 이날 주총에서 조 회장의 재선임 안건에 반대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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