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경유 가격 ℓ당 2000.06원
2022년 7월 이후 약 3년 9개월 만
국제유가 4거래일 급등…브렌트유 105달러 넘어
2022년 7월 이후 약 3년 9개월 만
국제유가 4거래일 급등…브렌트유 105달러 넘어
이미지 확대보기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ℓ)당 2000.06원으로 전날보다 0.22원 오르며 2000원을 돌파했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이 ℓ당 2000원대에 진입한 것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했던 2022년 7월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2030.57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 2020.3원 △강원 2005.35원 △충북 2004.99원 등 순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7일 2000원대를 돌파한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같은 시각 ℓ당 2006.17원으로 전날보다 0.41원 올랐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2043.58원으로 전날보다 0.72원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도 4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23일(현지시각)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5.07달러로 전장보다 3.1%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11% 오른 배럴당 95.85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와 WTI는 최근 4거래일 동안 각각 16.25%, 14.31% 급등했다.
한편 정부는 4차 석유 최고가격도 동결했다. 휘발유 ℓ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2·3차와 같은 가격으로 유지된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