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현대트랜시스 파업 종료…11일부터 정상 출근

김정희 기자

기사입력 : 2024-11-09 19:47

지난달 28일 현대트랜시스 노조원 등 1000여명이 서울 서초구 현대차·기아 양재 사옥 앞 3개 차선을 막고 대형 집회를 여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28일 현대트랜시스 노조원 등 1000여명이 서울 서초구 현대차·기아 양재 사옥 앞 3개 차선을 막고 대형 집회를 여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현대트랜시스 노동조합이 파업을 철회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 노조는 이날 오후 제16차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노조는 파업은 끝내지만,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마무리될 때까지 특근과 잔업은 거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트랜시스는 현대차·기아 주요 차종에 들어가는 변속기를 연간 400만개 이상 만드는 계열사다.
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는 6월부터 총 15차례에 걸쳐 노사가 임단협 교섭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노조가 지난달 초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지난달 8일 현대트랜시스의 최대 사업장인 충남 서산 지곡공장에서 시작된 파업은 사흘 만인 11일 총파업으로 확대됐다.

현대트랜시스 노조의 파업으로 변속기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현대차 울산1공장의 일부 라인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현대트랜시스 노조는 "교섭이 장기화로 갈 수 있다고 판단해 (파업을 끝내고) 단체교섭에만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왕초보의 솔직 리뷰, 처음부터 픽업트럭이 똭!! 여심 저격에도 똭!! 쉐보레 콜로라도 신형
와~ 미쳤다!! 궁금했던 차 한 번에 다 타봤다. 현대모터스튜디오 하남의 역대급 전시 살펴보기
매력적인 신입생 폴스타4, 인기의 테슬라 모델Y에 도전장...여심에는 먹힐까?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