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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HBM3E 12단 예정대로 추진…내년 AI 전망 괜찮아"

이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4-10-22 19:07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이 지난 8월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리는 SK그룹 이천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이 지난 8월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리는 SK그룹 이천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의 연내 5세대 HBM(HBM3E) 12단 제품 양산에 문제 없다는 전언이 나왔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는 2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HBM3E 12단 연내 양산은 계획한 대로 출하, 공급 시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곽 사장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전망에 대해선 "내년에도 인공지능(AI)은 꽤 괜찮을 것 같은데 나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PC나 모바일 시장 성장은 속도가 느리거나 약간 정체된 느낌이 있다"면서도 "내년이면 AI 때문에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 사장은 최근 유럽 최대 규모 종합 반도체 연구개발기관 아이멕(imec)을 방문하고 루크 판 덴 호브 CEO 등 아이멕 주요 관계자들을 만난 바 있다.

그는 "(이들 기관과)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하고 있어 향후 미래에 추가로 진행할 새로운 프로그램 등도 논의했다"며 "기타 반도체 관계자와도 향후 협력 방안도 얘기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등 차세대 메모리 개발 현황과 관련해선 "고객사 니즈에 맞춰 제품을 내놓고 있어 내년쯤이면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제품을 지난달 세계 최초로 양산, 4분기 중 고객사에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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