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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 추진…수소시장 선점 계획

수소·습기에 강하고 경제성 우수
2028년 실증 시험 완료 목표
수소 에너지 밸류체인 진입 '박차'

정승현 기자

기사입력 : 2024-08-27 09:55

LS전선 연구소의 전경. 사진=LS전선이미지 확대보기
LS전선 연구소의 전경. 사진=LS전선
LS전선이 내구성이 우수한 비금속 수소관을 국산화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LS전선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 국책과제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비금속 수소배관은 수소가 금속 배관 내부를 파괴하거나 습기로 배관이 부식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강도와 유연성을 갖춘 플라스틱 복합 재료를 사용해 안전성을 강화한다.
이에 더해 150m 이상의 길이로 생산과 운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10~12m 단위로 나오는 금속 배관보다 시공 경제성이 좋다.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 프로젝트는 LS전선의 오랜 장조장 케이블 생산기술과 소재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2026년에 시제품을 제작하고, 2028년 실증 시험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번 과제를 수행하며 수소 에너지 밸류체인에 진입하고 시장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인호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CTO)는 "비금속 수소관은 수소경제 시대를 앞당기는 핵심 기술"이라며 "수소관 설치 공사와 모니터링, 유지보수까지 사업을 확장해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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