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삼성E&A, 1분기 영업이익 2094억원, 전망치 상회

매출 2조3847억원, 순이익 1641억원
전년 동기比 매출‧영업익‧순이익 감소
손익관리와 기술혁신 등 원가개선 노력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에너지 트랜지션 신사업 가속화

채명석 기자

기사입력 : 2024-04-25 14:15

자료=삼성 E&A이미지 확대보기
자료=삼성 E&A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가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일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으나 시장 전망치는 상회하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E&A는 25일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3847억원, 영업이익 2094억원, 순이익 16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9%, 7.1%, 6.7% 감소했다.
회사는 실적 배경에 대해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철저한 프로젝트 손익관리와 모듈화, 자동화 등 혁신 적용을 통한 원가개선 노력으로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흐름을 이어갔다”라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신규 수주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면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1분기 수주는 1조4000억원, 수주잔고는 16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4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가스 플랜트를 수주하면서 연간 수주목표 12억6000원의 약 70%를 달성했다. 삼성E&A는 앞으로도 기본설계에서 설계‧조달‧시공(FEED to EPC), 기술혁신 적용 등 수익성 중심의 수주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삼성E&A 관계자는 “프로젝트 관리와 내실 경영에 집중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EPC 수행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소·탄소중립 등 에너지 트랜지션 기반 미래 신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중장기 지속성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
포르쉐 못지 않은 스펙, 또 다른 드림카 마세라티 그레칼레
전기차 고민이라면? 그냥 아이오닉 5 사~! 2024년형 아이오닉 5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