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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30년까지 프로그래머 수 1만 명으로 늘린다

이수미 기자

기사입력 : 2023-05-30 13:38

혼다가 프로그래머 수를 두 배로 늘린다. 이미지 확대보기
혼다가 프로그래머 수를 두 배로 늘린다.
혼다자동차는 전통적인 제조에서 테슬라와 같은 소프트웨어 중심 사업으로의 전환으로 2030년까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수를 1만 명으로 지금보다 두 배 늘릴 것이라고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새로운 추진으로, 혼다자동차는 인도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KTIT 테크놀로지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개정된 파트너십은 혼다에서 일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수가 1100명 증가하여 2000명이 될 것이다.
혼다는 또한 더 많은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을 고용할 예정이다. 혼다의 신지 아오야마 총괄 부사장은 "우리는 회사 안팎의 사람들로 구성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팀을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도요타는 또한 자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등급을 확대하고 있다. 도요타는 2025년까지 약 9000명의 직원을 재교육할 방침이다.

도요타가 전기차와 자율주행 사업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생산과 판매에 관련된 근로자들은 재교육의 표적이 되고 있다.

도요타는 2025년까지 그룹 차원에서 1만 8000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요타가 만들 자율 주행 장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현재 자동차 회사의 중간 채용 인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 자동차 회사들에게 테슬라는 자동차 제조의 수익성을 높이는 면에서 모델로 손꼽힌다. 미국의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는 판매되는 자동차 한 대당 도요타보다 5배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테슬라의 강점이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 회사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사용하여 이미 판매한 차량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최신 상태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노동 집약적인 과정이며, 이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수가 자동차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 수십 개에 불과했던 차량에 비해 오늘날 차량에는 거의 100개의 전자 제어 장치를 장착할 수 있으며, 최대 1억 줄의 코드가 필요하다.

경쟁 자동차 회사들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GM은 기술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이제 주요 기술 회사와 동일한 수준의 급여를 IT 엔지니어에게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독일 자동차 회사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 대한 집중력을 강화함에 따라 2020년에서 2023년 사이에 베이징에 있는 연구 개발 인력을 2000명으로 두 배로 늘릴 예정이다.


이수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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