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젝트는 2026년까지 완료될 계획이며, 이타이푸 발전소와 상파울루 및 파라나의 주요 주를 연결하는 송전선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핵심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규모는 약 10억 헤알(약 2667억 원)에 달한다.
지멘스 에너지의 중남미 담당 부사장인 안드레 클락은 이 송전선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인 이유로 브라질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량 증가를 꼽았다.
그는 태양광 및 풍력 발전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력망에 간헐적인 발전으로 인한 딜레마가 발생하기 때문에 수력 발전의 패러다임에 맞춰진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클라크는 또한 이 프로젝트에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조치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매우 민감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