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지직, 남아공전 최다 동접 493만 명
TV 채널 시청자수 대비 140만 명↑
SOOP '감스트' 입중계에 12만 몰려
TV 채널 시청자수 대비 140만 명↑
SOOP '감스트' 입중계에 12만 몰려
이미지 확대보기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대표팀 간 경기의 최고 동시 접속자는 493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체코전의 482만5000명, 멕시코전의 478만 명을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이러한 동시 접속자 수는 TV 채널의 시청자 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보인다. 닐슨 코리아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5일 남아공전의 전국 기준 TV 시청률은 KBS2 채널에서 10.7%, JTBC에선 7%를 기록해 도합 17.7%였다. 시청자 수는 총 354만 명으로 추산된다. 치지직의 동시 접속자 수 대비 약 140만 명 적은 수치다.
TV 중계 방송에 비해 치지직이 가지는 강점은 공식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해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는 점, 시청자가 원하는 인플루언서의 중계를 들으며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실제로 이번 남아공전의 경우 치지직의 기성 크리에이터·유튜버들은 물론 채널 '갓경규'를 운영 중인 개그맨 이경규 등 기성 방송인,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공식 채널이나 버튜버(버추얼 유튜버) 그룹 '스텔라이브'의 멤버 '아야츠노 유니' 등 다양한 이들이 중계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치지직 플랫폼 내에서 '월드컵 같이보기'에 참여한 스트리머 수는 1422명, 같이보기 방송 수는 4707개로 집계됐다. 월드컵 관련 클립 콘텐츠 누적 재생 수는 3억1000만 회를 넘겼다.
치지직의 라이벌인 SOOP에서는 축구 전문 크리에이터 '감스트'의 방송이 화제가 됐다. 치지직의 독점 중계권 확보로 인해 경기 중계 방송 화면 송출 없이 소위 '입중계'로만 이뤄진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중 동시 시청자 수 8만 명을 넘겼다.
특히 감스트 방송의 경우 경기가 종료된 뒤 오히려 동시 접속자 수 12만 명으로 더 많은 이용자가 몰렸다. 유명 방송인인 감스트가 경기 결과에 대해 남긴 평가 등을 듣기 위해 시청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