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출신 연고은 CBO로 신규 선임
장태영·채유기·김신형 등 웹툰 엔터 직위 부여
장태영·채유기·김신형 등 웹툰 엔터 직위 부여
이미지 확대보기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글로벌 사업 부문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최고기술책임자(CTO) 직책이 폐지됐다.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시각 13일 발표한 인사에 따르면 회사는 최고사업책임자(CBO) 직위를 신설하고 연고은 전임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최고성장마케팅책임자(CGMO)를 CBO로 선임했다.
데이비드 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캐나다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의 프레지던트(회장) 직을 겸임한다. 기존에 CFO와 겸임하던 COO 직책은 폐지하며 이 외에도 최고기술책임자(CTO) 직책도 폐지한다.
웹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개발 조직과 프로덕트·사업조직 간 강한 결합, 빠른 실행력과 혁신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CTO 직을 폐지한다"고 말했다.
이 외 네이버웹툰 임직원에게 웹툰 엔터 직위가 부여된다. 기술 부문에선 장태영 네이버웹툰 머신러닝(ML) 플랫폼 리더가 AI 총괄로 선임됐다. 채유기 한국 서비스 총괄은 웹툰 엔터 최고제품책임자(CPO)로, 김신형 글로벌 전략·사업관리 리더는 웹툰 엔터 IP 비즈니스 총괄로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김용수 최고전략책임자(CSO)가 회사의 프레지던트로 선임된 후 1개월 만에 발표된 것이다. 국내 사업 담당자들이 미국 본사에서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한편 북미 자회사에 대한 영향력 또한 강화, 전반적으로 글로벌 사업, 수익화 부문에 초점을 맞췄다.
김용수 프레지던트는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위기 상황에서 통합된 글로벌 조직과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변화를 단행할 것"이라며 "사업 가속화와 혁신에 집중하며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동력을 빠르게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