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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소드' 하운드13, 웹젠과 계약 해지 통보…"계약금 미지급 때문"

"운영은 계속할 것…다만 원할한 업데이트는 어려워"
'드래곤소드' 이미지. 사진=하운드13이미지 확대보기
'드래곤소드' 이미지. 사진=하운드13

지난해 1월 출시된 '드래곤소드'를 개발한 하운드13이 계약금 미지급을 이유로 웹젠에게 퍼블리싱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하운드13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자사는 지난 13일 드래곤소드 퍼블리셔 웹젠에 퍼블리싱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해지사유는 웹젠의 계약금 미지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운드13 측은 "하운드13의 자금사정이 어려워진 것은 웹젠이 잔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고 홍보·마케팅의 미흡으로 매출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도 중요한 이유"라고 주장했다.

드래곤소드는 하운드13이 개발한 판타지 3D 액션 RPG로 오픈월드 탐험 요소와 액션성이 부각된 전투 등의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중국의 대작 3D 오픈월드 RPG '명일방주: 엔드필드'가 출시되면서 이용자 모객에 어려움을 겪었다.

아이지에이웍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드래곤소드는 출시 직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 최고 84위를 기록했으며 2월 들어선 매출 100위권 밖에 머무르고 있다.

자금 상황이 여의치 않지만 서비스는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하운드13은 "웹젠과의 계약상 3개월의 기간 동안 서비스를 계속하면서 이관 또는 정리를 진행하도록 되어있고 하운드13은 해당 기간 내에 드래곤소드의 직접 서비스 또는 새로운 퍼블리셔와 서비스 계속을 추진하고 있다"며 "추가 사항은 별도 공지를 통해 상세히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자금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원활한 업데이트는 어려울 것"이라며 "믿고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대해 웹젠은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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