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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서비스 20주년…추억 담은 '네웹월드' 공개

한국에서 해외로…웹툰 시장 개척 앞장서
글로벌 MAU 1.5억명 플랫폼으로 성장
네이버웹툰 20주년 '네웹월드' 이벤트 안내 이미지. 사진=네이버웹툰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버웹툰 20주년 '네웹월드' 이벤트 안내 이미지.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이 서비스 개시 20주년을 맞이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2005년 12월, 기존의 출판 만화 유료 제공 서비스를 개편하는 형태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요일 연재 시스템과 무료 웹툰 감상, '도전만화' 등 아마추어 작가를 위한 지원 시스템 등을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영어 서비스 '웹툰'을 론칭해 글로벌 이용자 공략에 나섰으며 지난해에는 웹툰 업계 최초로 '웹툰 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을 내세워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는 올 1분기 기준 1억5300만 명을 기록했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20주년을 맞아 조석·범배 작가와 협력해 '20주년 명작 극장' 연재에 나섰다. 지난 20년 동안 네이버웹툰 플랫폼을 상징하는 총 20개 작품 속 캐릭터들을 재해석한 웹툰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총 9편이 연재됐다. 모바일 공식 네이버웹툰 앱에는 이벤트 콘텐츠 '네웹월드'가 공개됐다. 20주년 명작 극장은 웹 환경 외에도 네웹월드에서도 무료로 볼 수 있다.

지난 2000년과 2015년, 2020년대로 구분한 네이버웹툰 명작 72편을 옛 이용자 인터페이스(UI)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는 '타임머신' 존도 오픈했다. 72개 작품 중 59개 작품, 2500회 이상의 편을 오는 31일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랑또’, ‘제나’, ‘박태현’ 등 작가들이 참여한 네이버웹툰 공속 숏폼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컷츠존', 웹툰 속 명대사를 맞추는 미니게임 '명대사 스피드 게임', 독자들의 재치 있는 '베스트 댓글'들을 전시한 '베댓 박물관'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네웹월드 외에도 외부 파트너사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도 선보인다. 우선 CU 편의점과 협업해 한정판 ‘진짜 초코칩 쿠키’를 10만 개를 판매한다. 실물 쿠키와 더불어 네이버웹툰의 유료 콘텐츠 재화 '쿠키'를 얻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 최대 1000개의 쿠키를 얻을 수 있다. 즉석사진 플랫폼 포토이즘에서도 '네웹월드'와 인기 웹툰 9종을 테마로 한 한정판 프레임을 선보인다. 한정판 프레임은 오는 월 31까지 약 3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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