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960억 원, 지난해 3분기 대비 7.5%↑
이미지 확대보기넷마블이 올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6960억 원, 영엽이익 909억 원, 당기순이익 406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 7.5%, 영업이익 38.8%, 순이익 97.1%가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인 올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3%, 영업이익 10.1%, 순이익 74.7%가 줄었다.
넷마블의 이번 실적에는 8월 26일 국내 출시한 신작 MMORPG '뱀피르' 흥행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뱀피르는 출시 후 지속적으로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내리며 흥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도기욱 넷마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9월 서비스 범위를 글로벌로 확장한 가운데 RF 온라인 넥스트와 지난해 신작 '레이븐2' 또한 4분기 글로벌 확장을 앞두고 있다"며 "4분기는 3분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오는 13일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대규모 전시 부스를 연다.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필두로 3D 서브컬처 RPG '몬길: 스타 다이브', 웹툰 IP를 원작으로 한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3인칭 슈팅(TPS) 액션 게임 '이블베인(가칭)' 4종의 신작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