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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신맞고 구글 WAU 10위→9위
이미지 확대보기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 최상위 게임들이 방학 기간이 마무리된 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웹보드게임들이 순위가 상승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9월 1주차(1일~7일) 순위를 살펴보면 최상위 10개 게임 대부분이 이용자 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NHN '한게임 신맞고'는 10위에서 9위로 상승했다.
네오위즈의 '피망 뉴맞고' 역시 WAU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는 웹보드게임의 이용자층 상당수가 성인으로 구성된 점과 매월 과금 한도가 초기화돼 이용자 복귀가 이뤄진다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9월 1주차 주간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한게임 포커'의 구글 매출 순위가 25위에서 21위, '한게임 포커 클래식'은 33위에서 26위로 순위가 올랐다.
WAU 11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넥슨의 'EA 스포츠 FC 온라인' 모바일판(19만631명, 이하 9월 1주차 구글 WAU)이 차지한 가운데 넷마블의 신작 MMORPG '뱀피르(11만9026명)'는 지난주 WAU 12위에서 이번주 32위로 하락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9월 1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같은 기간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게임은 4주 연속 주간 매출 4위에 오른 '로블록스'였다. 이 외에도 '로얄 매치'가 매출 10위, '전략적 팀 전투'는 29위를 기록했다.
같은 주 로블록스 외 매출 톱5 게임들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센추리 게임즈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12만3135명(+0.03%) △2위 엔씨소프트 '리니지M' 10만3639명(+10.88%) △3위 펀플라이 '라스트 워: 서바이벌' 13만9652명(-0.20%) △5위 뱀피르 11만9026명(-35.15%) 등으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