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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8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억 대 돌파

2007년 6월29일 판매시작
미국 뉴욕 소재 애플 스토어에 전시된 '아이폰16' 제품군.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 소재 애플 스토어에 전시된 '아이폰16' 제품군. 사진=로이터

애플을 대표하는 스마트폰 '아이폰'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30억 대를 넘어섰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일(현지시각)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 중 "애플은 이번 분기(4월~6월) 중 30억 번째 아이폰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아이폰은 2007년 1월 최초 공개, 6월 29일 출시가 시작됐다. 스마트폰을 대중적으로 보급한 기폭제 역할을 해 피처폰 시대를 끝장낸 즈인공이란 평을 받는다. 당시 애플의 대표였던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을 두고 "휴대전화를 다시 발명했다"고 말했다.

아이폰의 누적 판매량은 2016년 들어 10억 대를 돌파했다. 2021년 20억 대를 찍은 데 이어 4년 만에 이번 기록을 수립, 세월이 흐를 수록 더욱 가파른 판매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은 오는 9월 중에 신제품 '아이폰 17'을 출시할 전망이다. 관련 업계의 루머에 따르면 카메라의 화상도가 1200만 화소에서 4800만 화소로 대폭 상승하는 등 관련 성능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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