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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브이리얼' 오디션 종료…버추얼 걸 그룹 '러비타' 출범

이주인·힌콕·김마르·플리·이엘리 5인조
메이제이 리·창민·치타 트레이닝 맡아
10월 용산 CGV서 데뷔 쇼케이스 예정
버추얼 걸그룹 '브이리얼' 프로젝트의 최종 데뷔 멤버 5인. 왼쪽부터 이주인, 김마르, 이엘리, 플리, 힌콕. 사진=SOOP '1010STUDIO' 채널이미지 확대보기
버추얼 걸그룹 '브이리얼' 프로젝트의 최종 데뷔 멤버 5인. 왼쪽부터 이주인, 김마르, 이엘리, 플리, 힌콕. 사진=SOOP '1010STUDIO' 채널

케이팝(K-Pop)과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문화의 결합을 목표로 한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 '브이리얼(V-REAL)' 멤버 선발 오디션이 마무리됐다. 그룹명은 '러비타(LUVITA)'로 확정됐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에선 16일 저녁 '브이리얼 프로젝트 최종 5인 출범식'이 열렸다. 브이리얼 오디션의 MC를 맡았던 김희철, 예린, '빕어' 임준형, 건우가 함께했다.

프로젝트의 최종 합격 멤버로는 브이럽의 멤버 '이주인', 오르빗엔터테인먼트 소속 '힌콕', 99major의 '김마르'에 '플리'가 함께한다. 당초 선발됐던 '하얘'가 스케줄 상 어려움으로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1차 합격자 중 '이엘리'가 최종 멤버로 선발됐다.

각 멤버들의 포지션 또한 정해졌다. 2022년 1월부터 3년 넘게 버튜버로 활약해온 이주인이 리더로 정해졌으며 힌콕은 댄스, 김마르는 예능, 이엘리는 입덕 유발, 플리는 비주얼 멤버로 결정됐다.

5인조 그룹의 명칭은 '러비타'로 확정됐다. 걸그룹으로서 사랑스러움과 비타민과 같은 상큼함을 겸비한다는 뜻을 담았다.

러비타는 오는 2027년까지 2년 동안 유닛으로서 기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케이팝 프로듀싱에 준하는 지원을 받는다. 트레이너로는 안무가 메이제이 리, '2AM' 멤버 창민, 래퍼 치타가 함께한다.

이번 출범식 이후 오는 10월, 용산 CGV에서 본격적인 데뷔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총 4개의 오리지널 앨범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오프라인 현장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콘서트 등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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