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대표 캐릭터 '드림즈크루'를 앞세워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이하 캐라페)'에 처음 참가한다고 14일 밝햤다.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잡코·모니 등 귀여운 '일하는 캐릭터'들이 포토존과 굿즈, 퍼레이드 등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캐라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24회 차를 맞았다.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콘텐츠 전시회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콘텐츠IP △게임 △굿즈 △완구 등 다양한 품목의 총 510개 부스 전시가 진행된다.
잡코리아·알바몬은 패밀리 캐릭터 '드림즈크루'를 통해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한다. '모든 이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드림즈크루의 탄생 스토리를 전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 마케팅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페어 참여를 결정했다.
잡코리아·알바몬은 4일간의 행사 동안 코엑스 A홀 A034 부스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캐라페에 처음 데뷔하는 '축하 파티' 콘셉트로 부스 내를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먼저 잡코(JOBKO), 모니(MONI), 타이노(TYNO), 링커벨(LINKERBELL) 등 드림즈크루 캐릭터 그림과 자체 제작 굿즈들이 전시된다. 아울러 부스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머물고 사진 촬영이 가능한 전용 포토존도 구성한다.
드림즈크루 부스에 방문하는 관람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드림즈크루 인스타그램 팔로잉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잡코리아·알바몬이 제작한 리유저블백과 엽서, 띠부실 스티커 등을 증정한다. 또한 잡코리아·알바몬 앱 다운로드 관람객 대상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 굿즈 등을 전달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캐릭터와 함께하는 탈 인형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드림즈크루는 지난 2022년 잡코리아·알바몬의 통합 브랜딩 일환으로 출시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드림즈크루 자체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모니팝'을 통해 친숙한 브랜드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하고 있다. 잡코리아·알바몬은 드림즈크루 캐릭터 3D 리뉴얼을 진행 중에 있으며, 더 많은 대중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온라인 굿즈 판매 및 이모티콘 제작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여름 잡코리아 통합브랜딩팀 팀장은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잡코리아·알바몬의 대표 패밀리 캐릭터 '드림즈크루'의 이름으로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관람객들에게 일하는 귀염둥이 '잡코'와 '모니'의 매력을 더 많이 알리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캐릭터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