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이달 11일 업그레이드 패치를 통해 시즈 X로 개편됐다. 게임의 기초 플레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부분 유료화가 적용됐으며 6대6 모드 '듀얼 프론트' 등 신규 콘텐츠들이 추가됐다.
스팀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레인보우 식스 시즈 X는 22일 기준 최다 동시 접속자 수 12만9449명으로 전체 게임 중 동시 접속 9위를 기록했다. 이로서 '시즈' 시절인 올 3월 4주차 이후 3개월 만에 톱10에 재진입했다.
6월 3주차 스팀 플랫폼 전체의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한국 시각 22일 오후 11시 기준 3928만5533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인 15일 동일 시간 대비 4만2665명(0.11%) 적은 수치다.
지난주 동시 접속 5위에 올랐던 국산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11만9971명, 이하 22일 기준 최다 동시 접속자 수)'와 9위 '패스 오브 엑자일(12만3402명)'는 이번주 각각 13위와 12위에 자리 잡았다. 11위는 '바나나(12만6163명)', 14위는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5' 레거시 버전(10만6756명)'이었다.
국산 게임 중 2위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스텔라 블레이드 외 주요 게임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테스트 버전(2만9136명)이 71위, 프로젝트 문 '림버스 컴퍼니(2만4601명)'가 83위, 엔씨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1만8577명)'가 104위에 자리 잡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