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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스토리 에디터' 출시...튜브 '쇼츠'·네이버 '클립'과 경쟁

당근이 자체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에 영상 편집 기능 ‘스토리 에디터’를 출시했다. 해당 에디터는 워터마크가 없으며 안드로이드, iOS 운영체제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지=당근이미지 확대보기
당근이 자체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에 영상 편집 기능 ‘스토리 에디터’를 출시했다. 해당 에디터는 워터마크가 없으며 안드로이드, iOS 운영체제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지=당근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자체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에 영상 편집 기능 ‘스토리 에디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토리 에디터’는 이용자가 직접 촬영하거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영상을 불러와 자유롭게 편집하고, 당근 스토리에 업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특히 에디터 내에서 촬영부터 편집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어, 별도의 영상 편집 앱 없이도 손쉽게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화면 분할 △배경 음성 및 음악 추가 △화면 전환 효과 △영상 길이 및 볼륨 조절 △재생 속도 변경 등 다양한 편집 도구가 포함되며, 영상 편집 경험이 없는 이용자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갖추고 있다. 또한, 편집한 영상은 워터마크 없이 저장할 수 있어 개인 보관은 물론, 후속 편집이나 재사용에도 유용하다.

해당 기능은 안드로이드와 iOS 전 환경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당근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누구나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당근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스토리 에디터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생생한 영상을 만들고 공유하며, 이웃 간 소통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당근 스토리를 통해 이용자들이 동네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전국 오픈한 당근 스토리는 장소 정보가 있는 곳이라면 누구나 쉽게 영상을 촬영해 1분 이내의 숏폼 콘텐츠로 게시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지역 기반 숏폼 서비스다. 일반 이용자는 주변 맛집이나 캠핑 스팟 등 유용한 지역 정보를 공유하거나 찾아볼 수 있으며, 동네 사장님들에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게를 알릴 수 있는 실용적인 마케팅 도구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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