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부안·군산 등 전국 사장님 30명 조명
30년 넘게 한자리 지켜온 베테랑 소개
지역채널과 PP사업 연계 차별화 콘텐츠
30년 넘게 한자리 지켜온 베테랑 소개
지역채널과 PP사업 연계 차별화 콘텐츠

22일 LG헬로비전은 더라이프 채널과 더라이프2 채널, 자사 지역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로드다큐 '당골집'의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신의 골목 맛집'이라는 부제처럼, '당골집'은 전국의 숨은 맛집을 찾아다니며 30년 이상 한 자리를 지켜온 식당 사장님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맛집 탐방이 아니라, 지역 골목의 삶을 지탱해온 베테랑 사장님들의 '사람'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한 평생을 한 공간에서 보내며 자신만의 요리를 고수해 온 이들의 희로애락과 신념, 그리고 단골 손님들과의 관계를 통해 지역문화와 정서까지 녹여낸다.
특히 '당골집'은 각 식당의 요리 과정과 레시피뿐 아니라, 수십 년간 같은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사장님들의 노하우와 보이지 않는 노력을 집중 조명한다. 요리를 넘어 장인정신에 가까운 철학과 '단골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고집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오늘 방송되는 첫 번째 식당은 전북 부안에서 50년간 자리를 지킨 순대 국밥집이다. 2세대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는 베테랑 채영석 씨의 하루를 세세하게 관찰해본다. 이어 서울, 부산, 군산 등 전국 각지의 골목에서 활동 중인 30명의 베테랑 사장님들을 차례로 조명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 주제철 CP는 "LG헬로비전의 새로운 오리지널 프로그램인 당골집은 지역에서 사랑 받는 단골집 사장님들의 열정적인 도전과 도약을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채널 제작 역량과 PP사업 간 시너지로 유료방송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당골집'은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더라이프 채널과 더라이프2 채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 채널 등을 통해 방영된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