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2 출시 기념 '닌텐도 다이렉트' 개최
동키콩·마리오 카트·커비 등 신작 대거 출시
동키콩·마리오 카트·커비 등 신작 대거 출시

일본 게임사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기기 '스위치 2' 판매 개시일이 오는 6월 5일로 확정됐다. 해외판은 일본 내수판 대비 약 40% 높은 가격에 출시될 전망이다.
닌텐도는 4월 2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 '닌텐도 스위치2 다이렉트'를 선보였다. 기기의 출시 일정과 더불어 대표적인 타이틀들을 소개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스위치 2의 출시 시점은 오는 6월 5일이다. 일본어만을 지원하는 내수판의 가격은 4만9980엔(약 49만 원), 다국어 기능 탑재 버전은 6만9980엔(약 68만 원)으로 내수판 대비 40% 높은 가격에 판매된다.
기존의 스위치는 일본 판매가가 최소 3만2978엔이었으며 미국에선 299.99달러, 한국에선 36만원에 판매돼 환율을 고려하면 가격 격차가 크지 않았다. 스위치 2 들어서 가격 정책에 커다란 변동이 생긴 셈이다.

스위치 2의 새로운 기능으로 공식 패드 '조이콘 2'를 마우스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 외에도 화면 공유와 채팅 등 커뮤니티 기능이 강화됐으며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 USB 포트 등도 내장된다.
새로운 기기 출시에 발맞춘 신작으로는 '동키콩' IP를 활용한 3D 어드벤처 게임 '동키콩 바난자', '마리오 카트' 시리즈 신작 '마리오 카트 월드', 2003년작 '커비의 에어라이드'의 후속작 '커비의 에어라이더', 코에이 테크모와 협력 개발하는 '젤다무쌍: 봉인전기' 등이 새로이 공개됐다.
외부 파트너사 독점작으로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신규 오리지널 IP '더스크블러드'가 깜짝 공개됐다. 이 외에도 마벨러스의 메카닉 슈팅 게임 '데몬X마키나 타이타닉 사이언', 미국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보더랜드 4' 등도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출시작 중에서도 '엘든 링', '하데스 2', '스트리트 파이터6', '사이버펑크 2077',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판, '포트나이트', '호그와트 레거시', '문명 7' 등 다양한 타이틀들이 이식된다. 인디 게임 팬들 사이에서 기대작으로 꼽히는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역시 2025년 안에 스위치 2 버전이 출시되는 것이 확정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