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대표, 글로벌 파트너쉽 모색

SKT는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제3홀 중심부에 992㎡(약 300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초거대 AI 모델 에이닷 △로봇, 보안, 미디어,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된 비전AI △AI 서비스의 두뇌 역할을 수행하는 AI 반도체 사피온 △스마트 시티 및 교통 영역에 활용 가능한 로케이션AI 솔루션 'LITMUS' 등 일상에 깊게 침투한 다채로운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AI 생태계를 함께 꾸려나갈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의 AI 기술과 서비스도 함께 소개한다. 또 전시관에 실물 크기의 UAM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와 함께 TMAP 통합 MaaS(Mobility as a Serviece) 기반 UAM 예약 및 발권 서비스를 통해 관람객들이 미래 교통 경험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밖에 △차세대 5G 인프라 진화 및 6G 기술 △양자 활용 보안 기술 △글로벌 서비스로 거듭난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 등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전시한다.
또 피라 그란 비아 제 6홀에 마련된 MWC의 스타트업 전시회 '4YFN(4 Years From Now)'에서는 혁신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등 ESG 추진 방안을 제시한다.
전시 외에 유영상 SKT 사장은 SKT의 AI 컴퍼니 전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추진한다. 유 사장은 이번 MWC에서도 AI, 메타버스,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만나 글로벌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유영상 사장은 "AI 컴퍼니로 도약하고 있는 SKT의 AI, 메타버스, 6G 등 차세대 ICT 기술을 활용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며 "올해 MWC는 SKT의 핵심 서비스와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게 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