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로 편리하게 나만의 여행일지 작성 가능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제주지역에서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여행정보를 이용해 스마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올레제주여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올레제주여행’ 애플리케이션은 NFC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으로 제주 지역의 국공립/사설 관광지 등에 설치된 NFC 관광 안내판을 터치해 제주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NFC가 지원되지 않는 아이폰 사용자는 NFC 관광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여행한 관광지 정보와 여행일지는‘올레제주여행’의 타 회원과 공유하거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지인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올레제주여행’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제주도 지역의 쿠폰/여행서비스 전문 업체인 메이트파크(사장 장명철)와 제휴해 제주도 지역의 다양한 무료 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공 쿠폰의 종류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6월 중에는 제주 지역 KT금호렌터카의 차량 내 부착된 NFC 관광스티커를 터치해 이용자가 이동 중 주변의 관광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올레제주여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행포스트, 여행일지를 타 회원 및 SNS로 공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제주도 왕복항공권, 아이패드 미니, 스타벅스 커피와 제주도 관광지 무료입장권 등을 제공하며, NFC 관광 안내판을 3회 이상 터치한 고객 중 선착순 3600명에게 스타벅스 더블캔(CU)을 제공한다.
‘올레제주여행’ 앱은 올레마켓,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후 이용가능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앱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T는 지난 2010년 국내 처음으로 NFC 폰을 출시하는 등 국내외 NFC 시장을 주도해 왔으며, 모카월렛, 모카페이, 주머니, 모바일 교통, 모바일 도어락 등 다양한 NFC 기반의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 스마트금융담당 이황균 상무는“KT는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지역에 NFC 기술을 접목해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여행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NFC 기능을 적극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