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자 N8, 5인승 대형 전기 SUV로 재편
차체 키운 실 07, 라이다 탑재로 상품성 강화
두 신차 가격 미공개 속 주행거리·사양 경쟁
차체 키운 실 07, 라이다 탑재로 상품성 강화
두 신차 가격 미공개 속 주행거리·사양 경쟁
이미지 확대보기중국 전기차 전문 매체 CnEVPost는 10월 26일(현지시각) BYD가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의 대형 전기 SUV N8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새롭게 단장한 덴자 N8은 기존 6인승과 7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성에서 5인승 순수 전기 SUV로 차종을 완전히 재편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는 11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가족 단위 소비자를 겨냥해 실내 공간과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주행거리와 제원 강화한 신형 덴자 N8
이번에 공개된 신형 N8은 BYD의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급속 충전 기술을 탑재해 중국 CLTC 기준 최대 1003km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제시했다. 규제 당국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차량용 배터리 팩은 105.79kWh와 130.15kWh 두 가지 용량으로 제공된다.
차체 크기는 길이 5150mm, 너비 1999mm, 높이 1820mm이며 축간거리는 3075mm로 넉넉한 체급을 갖췄다.
동력계는 싱글 모터 후륜구동과 트리플 모터 사륜구동 버전으로 나뉜다. 싱글 모터 모델은 최고 출력 320kW와 370kW 사양이 준비됐다.
트리플 모터 버전은 덴자의 독자적인 e3 기술을 적용해 최대 890kW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며, 나침반 회전 및 지능형 저속 주행 모드 등을 지원해 주행 성능을 높였다.
실내는 30인치 파노라마 스크린과 1.1미터 폭의 통합 스카이 스크린을 탑재해 디지털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갓아이 5.0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디수스-A 지능형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시스템을 적용해 대형 SUV의 조작 편의성을 보완했다.
라이다 장착하고 체급 키운 2세대 실 07
한편,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CarNewsChina는 같은 날 BYD가 2세대 실 07의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실 07은 오션 에스테틱 2.0 디자인 언어를 계승한 중대형 세단으로, 차체 크기를 키우고 첨단 주행 보조 장비를 탑재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신형 모델의 길이는 5080mm, 너비는 1960mm, 축간거리는 2960mm로 이전 모델 대비 차체를 전반적으로 확대했다.
루프 상단에는 라이다 센서를 장착해 BYD의 갓아이 B 운전자 보조 시스템 탑재 가능성을 시사했다. 실내는 마사지, 통풍, 열선 기능을 지원하는 무중력식 앞좌석과 20개 스피커로 구성된 오디오 시스템을 채택했다.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 버전 두 가지로 운영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WLTC 기준 245km, 전기 버전은 WLTP 기준 최대 718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두 모델 모두 구체적인 정식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