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달러화, 美·日 엔화 공동 방어에 한 달 만에 최저

블룸버그 달러지수 장중 0.5% 하락…런던 오전 낙폭 0.1%로 축소
연준 회의발 약세에 공동 개입 겹쳐…엔화 반등 지속
미국 달러화 지폐.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달러화 지폐. 사진=로이터

미국 달러화가 일본 엔화를 떠받치기 위한 미국과 일본의 공동 시장 개입 여파로 하락세를 이어가며 한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밀렸다.

4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일 공동 개입이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 회의 이후 시작된 달러화 약세를 심화시키면서 달러 가치가 전날 추가로 하락했다.

주요 10개국(G10)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 달러 현물지수는 이날 장중 한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장중 하락률은 한때 0.5%에 달했다.

달러화는 이후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런던시간 오전 11시20분 기준 블룸버그 달러 현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달러 약세는 지난주 연준 회의 이후 이어진 하락 흐름에 미·일 공동 개입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양국이 엔화 가치 방어를 위해 시장에 개입하면서 엔화 반등세가 연장됐고 달러화에는 추가적인 하락 압력이 가해졌다는 분석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