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출시 지연 우려가 제기됐지만 현재까지는 일정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8일(이하 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을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와 함께 오는 9월 공개할 예정이다.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생산 차질 우려에도 기존 출시 일정에 맞춰 제품을 선보이는 방안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아시아)은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생산과 출시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 이후 애플 주가는 장중 최대 5.1% 하락했으나 블룸버그 보도로 일정 유지 가능성이 전해지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다만 폴더블 아이폰은 복잡한 디스플레이 구조와 신소재 적용으로 초기 공급이 수주간 제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애플은 기존 아이폰 신제품과 비슷한 시점에 출시하거나 큰 차이 없이 시장에 내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품 가격은 2000달러(약 300만 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비자 접근성을 낮출 수 있지만, 평균 판매단가 상승을 통해 매출 확대에는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은 이번 폴더블 모델을 통해 제품 라인업 확장과 디자인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이 이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애플도 본격적으로 경쟁에 뛰어드는 셈이다.
폴더블 아이폰은 펼쳤을 때 화면 주름을 최소화하고 내구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가로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영상 시청과 게임 환경을 강화하고 운영체제도 아이패드와 유사한 형태로 개선될 예정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