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란에는 미국 대사관이 없어 온라인 상 ‘가상 대사관’을 통해 출국 정보를 공지했다. 가상 대사관은 "미국 시민은 이란에서 심문당하거나 체포·구금될 위험에 상당히 노출돼 있다"며 "여권을 제시하거나 미국과의 연관성을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구금 사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이란 이중국적자는 반드시 이란 여권으로 출국해야 한다”며 "미국 정부는 출국 안전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본인이 안전하다고 판단할 경우 출국하라"고 덧붙였다.
또 가상 대사관은 정식 미국 대사관이 있는 접경국 아르메니아·튀르키예·투르크메니스탄 이동을 권장했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이라크·파키스탄에는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