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일본 신차 판매 대수가 2년 만에 증가세를 기록한 가운데, 경영 부진으로 신음하고 있는 닛산이 30년 만에 가장 낮은 판매 대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일본자동차판매협회와 전국자동차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5년 일본 내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456만5777대로 2년 만에 증가세를 기록했다.
제조사별로는 2024년 엔진 인증 부정 문제의 영향으로 출고를 일시 중단했던 다이하츠 공업이 46.2% 증가한 53만5919대로 크게 판매량을 늘렸다.
반면 경영 재건 중인 닛산자동차는 15.2% 큰 폭의 감소를 보이며 판매량이 30년 만에 가장 낮은 40만3105대로 떨어졌다.
판매 대수가 가장 많은 메이커는 토요타자동차(렉서스 제외)로 4.3% 증가한 141만3632대였다. 2위는 스즈키로 1.0% 증가한 72만8952대, 3위는 혼다로 7.3% 감소한 61만9437대를 기록해 일본 자동차 시장의 ‘토요타-혼다-닛산’ 3강 체제가 붕괴된 모습이 여실히 드러났다.
한편, 지난해 일본 내에서 경차를 제외한 등록차(버스·화물 포함) 판매 대수는 1.2% 증가한 289만8417대, 경차는 7.0% 증가한 166만7360대였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