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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MMF 자산 잔액, 6조 1500억 달러로 사상 최대 기록…단기 금리 고공행진 지속될 듯

이용수 기자

기사입력 : 2024-07-04 07:37

미국 법정화폐 달러화.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법정화폐 달러화. 사진=로이터

미국 머니마켓펀드(MMF) 자산 잔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함께 미국 금융당국이 통화완화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단기 금리가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3일(현지시각) 미국투자신탁협회(ICI)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일 마감 주에 미국 MMF에 지난 3개월 중 최대 규모인 약 512억 달러가 유입됐다.

이로 인해 총자산은 전주 6조1000억 달러에서 6조1500억 달러로 증가해 3주 전 기록한 사상 최대치를 넘어섰다.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은 2일 최신 경제지표가 인플레이션이 다시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당국자들은 금리 인하에 나서기 전에 더 많은 데이터를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달 7회 연속 연방기금(FF) 금리 유도 목표를 5.25~5.5%로 동결했다.

또 3일 발표된 6월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는 추가 정보를 얻기 전까지는 통화완화가 적절하지 않다는 견해도 나와 이에 대한 영향으로 MMF자산 잔액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마감 주간까지의 내역을 보면, 주로 미 재무부증권(TB), 현물환, 정부기관채 등에 투자하는 정부 MMF의 자산은 445억 달러 증가해 4조 97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상업어음(CP) 등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자산에 투자하는 프라임 MMF는 45억 달러 증가한 1조 5,000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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