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엔비디아 주가](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23053121074254a01bf698f1209125250.jpg)
액면분랄이란 주식회사가 자본금 증자없이 기존 주식의 액면가를 떨어뜨려서 총 주식수를 늘리는 것이다. 이를테면 액면가 50000원짜리 주식을 5000원짜리 주식으로 분할함으로써 주식 수를 10배로 늘리는 것을 일컫는다. 그 반댓말로는 액면병합이 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2024 회계연도 1분기(2∼4월)에 매출은 260억4천만 달러(35조6천억원), 주당 순이익은 6.12달러(8천366원)를 각각 기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246억5천만 달러를 웃돌았고,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5.59달러를 상회했다.
2023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71억9천만 달러에서 262% 급등했다. 주당 순이익은 1.09달러에서 4.5배 증가했다. 엔비디아는 또 주식을 10대 1로 분할한다고 밝혔다.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0.46% 하락 마감한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후 2%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23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당초 월가의 컨센서스는 회계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544% 증가한 247억달러, 이익은 243% 증가한 132억 달러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