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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中 증시 낙관적, 투자 비중 확대”…한국·대만은 하향

최용석 기자

기사입력 : 2024-04-23 12:28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 의견을 상향하고, 한국과 대만은 하향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 의견을 상향하고, 한국과 대만은 하향했다. 사진=로이터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 의견은 상향하면서 한국·대만은 ‘중립’으로 하향했다.

23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수닐 티루말라이 등 UBS 전략가들이 중국 증시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밝히며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UBS 전략가들은 중국·홍콩 주식이 부동산 경기 둔화와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 대형주들이 실적과 펀더멘털(기초여건) 면에서 양호한 만큼, 주가 부진은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상의 문제라며 낙관론을 펼쳤다.

UBS 전략가들은 화요일 투자노트에서 “중국 증시의 주요 주식들은 일반적으로 수익과 펀더멘털이 양호했다”라며 “소비 회복의 초기 징후가 보이고, 가계 저축이 지출로 전환되면서 궁극적으로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한국과 대만 증시에 대해서는 테크 분야에 대한 낙관론이 한국·대만 관련 주식의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면서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USB 전략가들은 “반도체 부문의 지속적인 초과 성과로 인해 나머지 세계에 대한 프리미엄이 10년 만에 최고로 이어졌다”라며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들은 현재 각국 증시에 대한 가장 큰 위험 요소로 “미국 대선을 앞두고 세계 각지에서 고조되고 있는 지정학적 잡음”을 꼽았다.


최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pc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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