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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中 합작공장서 직원 900명 감원...내연기관 차량 판매 감소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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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사 자료

일본 혼다가 중국 합작회사에서 직원 약 900명을 감원했다.

3일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혼다는 중국 합작 회사와 합의를 하고 현지 직원 900여명을 감원했다고 보도했다.

삭감 대상은 모두 유기계약의 종업원으로, 해당 합작회사의 종업원수는 약 1만 3000명이며 삭감수는 7%에 해당한다.

혼다의 지난 1~10월의 중국에서 차량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18·5%라는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었다.

혼다의 직접적인 판매 부진 이유는 중국 현지의 차량 점유율이 전기차 중심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내연기관 중심의 모델을 출시한 혼다 또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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