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는 공식 사이트에서 모델 3 후륜구동 버전의 보조금이 기존의 3750달러(약 490만3500원)에서 7000달러(약 915만1800원)로 올렸다고 공시했다.
전문가들은 “CATL이 북미 공장에 배타리를 공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액 보조금 받은 것”이라고 추정했다.
CATL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자사와 고객 측의 전략적 합작 관계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으며 합작 관계를 계속 심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슬라 북미 공장에 배터리를 공급하지 않는 소문으로 인해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CATL은 오전 장중 한때 주가 5% 넘게 급락했고, CATL 주식의 순매도 규모는 9억 위안(약 1652억1300원)을 넘었다.
한국 시간 오후 2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76% 하락한 219.86위안(약 5만359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