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은 석탄 화력 발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발전소를 차례로 건설할 계획이다.
2030년 천연가스 화력발전 설비용량은 2020년 수준의 약 1.7배인 약 15기가와트로, LNG는 22기가와트에서 약 30기가와트로 증설된다. 전체적으로 석탄 화력 (29 기가와트)과 수력 발전(20 기가와트)을 능가하며 모든 전원 중 가장 큰 규모다. 2020년 석탄화력은 전력 공급 장치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큰 규모였다.
베트남은 2025년 안에 가동을 목표로 하는 여러 가스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국영 페트로 베트남 그룹의 화력 발전소(남부 동나이성)와 쿠앙 닌 화력발전소(북쪽의 Quang Ninh Province)의 3-4 호기이다.
가스화력의 향상은 자국내 자원의 활용으로 이어질 것이다. 키엔 기앙성 남부 연안의 가스전 인 블록 B는 총 투자액이 100억 달러(약 13조 15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수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