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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러그파워, 올해 수소전해조 200㎿ 공급…전년比 40배 증가

김진영 기자

기사입력 : 2022-07-15 15:29

수소에너지 솔루션업체 플러그파워는 올해 200㎿의 PEM 전해조를 공급할 예정이다. 사진=플러그파워이미지 확대보기
수소에너지 솔루션업체 플러그파워는 올해 200㎿의 PEM 전해조를 공급할 예정이다. 사진=플러그파워
미국 수소에너지 솔루션업체 플러그파워는 올해 200㎿의 PEM 전해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이는 지난해 공급량 대비 40배 증가한 것이다.

전문 매체에 따르면 이 소식은 플러그파워가 H2에너지유럽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규모의 전해조 주문을 받은 후 나왔다. 이번 주문 분은 2024년 인도될 예정이다.
앞서 플러그파워는 최근 호주와 이집트에서 각각 250㎿와 100㎿의 전해조에 대한 주문을 받았으며 파이프 라인은 16GW로 전해졌다.

플러그파워 최고경영자(CEO) 앤디 마쉬 "녹색 수소 수요의 대부분은 시멘트 및 유리 제조와 같은 산업에서 비롯된 반면, 제조업과 산업체에서 나오는 초고가 가스 가격은 재생 가능한 수소를 점점 더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아마도 회색 수소의 일부 또는 전부를 녹색 수소가 대체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추가 수주는 플러그파워의 자체 녹색 수소 플랜트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6월 플러그파워는 벨기에의 앤트워프-브뤼헤항구 프로젝트에서 100㎿ 재생 가능 수소 플랜트를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후속 프로젝트는 뉴욕, 조지아, 테네시, 텍사스, 루이지애나 및 캘리포니아, 그리고 스페인의 아시오나와의 합작 투자로 유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마쉬는 "2025년까지 우리는 하루에 500톤의 녹색 수소 생산능력을 갖게 될 것이며, 올해 말까지 뉴욕에서 하루 70톤을 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 있는 플러그파워의 주요 제조 공장은 현재 2.5GW의 멤브레인 전극 어셈블리(MEA)를 처리할 수 있고, 알바니 외곽과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의 시스템 조립 현장에서 지원된다.

플러그파워는 호주에 2GW 스택 조립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주요 수소 개발사인 포레스큐 퓨처 인더스트리얼과 합작 투자로 이뤄지며, 또 다른 1GW 공장은 SK그룹과 합작 투자하여 한국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마쉬는 "아마도 생산량이 증가하기 때문이 아니라 물 분자를 수소와 산소로 나누는 동일한 전해조 스택이 앞으로 3년 후에 50% 정도 더 많은 전력을 소비 할 것이기 때문에 용량이 증가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쉬는 1억5000만 달러(약 2000억 원)의 비용으로 14개월 안에 새로운 1GW 공장을 지을 수 있지만, 필요하다면 단기적으로 전해질 제조 공정의 일부 측면을 아웃소싱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쉬가 강조하는 것은 특정 프로세스에서 작업할 수 있는 방법은 일부분을 아웃소싱하여 사용할 수량을 아웃소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쉬는 전해조가 밸브, 탱크, 가스 분리기 및 압축기를 포함하는 시스템 비용의 약 30 %만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플러그파워는 전기차 연료전지 및 친환경 수소 생산 사업 이외에 프랑스 르노와 합작하여 경형 상용차와 연료전지, 주유소, 녹색 수소 공급 및 차량 관리를 포함한 수소 도로 운송화물을 위한 모든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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