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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루프트한자, 수수료 없이 항공권 재예약 가능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기.이미지 확대보기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기.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브뤼셀 항공이 소속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오는 연말까지 항공권 요금 구조를 개편한다고 30일(현지 시간) 밝혔다.
새롭게 예약하는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의 모든 요금은 무료로 횟수에 제한없이 재예약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번 요금 구조 개편의 특징이다. 무료 수하물이 포함되지 않은 라이트 요금을 이용할 경우도 해당된다.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기존 예약자에게 이미 한 번의 무료 재예약이 가능하게끔 제공해 왔다.

이 새로운 규정은 단거리와 중거리 및 장거리 노선의 모든 신규 예약에 전 세계적으로 적용되며, 이로써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보다 유연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다른 날짜나 다른 목적지로 재예약할 때 기존 예약과 동일한 요금이 없을 경우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당 차액은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독일 루프트한자 온라인 예약.이미지 확대보기
독일 루프트한자 온라인 예약.

코로나 위기 상황에 따라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변화하는 항공 여행 및 고객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이번에 선보이는 무료 재예약 항공권 이용 조건과 함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유럽 항공권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루프트한자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예약 시 프로모션할인 코드를 카카오톡 채널에서 다운로드하면 추가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부 조건의 항공권구매자에 한해,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의 집에서부터 인천공항까지 이용할 수 있는 타다 에어 무료 편도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한국 승객에게 여행 편의성을 제공 중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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