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투어 시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70위 이내
-29일~11월1일
-29일~11월1일
이미지 확대보기2가지 재앙인 호환(虎患, 호랑이에게 물려 죽는 일)과 마마(媽媽, 천연두), 그리고 불법테이프도 아닌 예선탈락이다.
상금이 제로(0원)인데다 캐디피와 경비만 쓰기 때문에 바로 적자가 난다.
그런데 토너먼트 선수들에게 더 무서운 것이 있다.
바로 시드를 잃는 것이다.
예선탈락은 그나마 투어 출전 자격을 있는 것이이서 언제든지 상금을 딸 기회는 있는 것이다.
시드를 잃으면 대학에 떨어져 재수를 하는 처지와 같다.
그래서 렉서스 마스터즈는 '시드 턱걸이'에 걸린 선수들에게 중요한 대회인 셈이다.
29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클럽72CC 오션 코스(파71·7076야드)에서 개막해 나흘간 열리는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는 이 때문에 '혼(魂)'을 다해 한치 양보없는 샷 대결을 벌여야 한다.
이번 대회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진입을 위한 최종 관문이다. 대회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안에 들어야만 내년에도 시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11월 5일부터 제주 테디밸리에서 펼쳐지는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70위는 박상현이다. ‘팀 렉서스(TEAM LEXUS)’ 소속 박상현은 지난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 출전을 위한 순위 사수와 함께 생애 획득 상금 60억 원 돌파에도 도전한다.
71위는 박성제다. 박성제는 지난해 KPGA QT 파이널에서 40위에 올라 시드를 획득해 이번 시즌 K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72위 정재훈은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정재훈은 올 시즌 2부투어인 데이비드골프 투어 통합 포인트 1위로 다음 시즌 시드를 확보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73위는 황도연, 78위 이유석, 80위 황중곤은 이 대회서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획득해야 한다.
75위 김경태는 ‘통산 20승 이상 기록자’로 영구 시드권자 자격을 갖고 있다. 77위 김영수는 2022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5년 시드로 2027시즌까지 시드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74위 ‘루키’ 양희준은 지난해 KPGA 챌린지투어 19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포함 준우승 2회, '톱10'에 총 10회 진입하는 활약으로 KPGA 챌린지투어 통합순위 1위’위에 오르며 올 시즌 KPGA 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76위 이승찬, 79위 김용태는 각 2025년 KPGA 챌린지투어를 8위, 6위로 마무리하며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포인트를 쌓았다.
이승찬은 데이비드골프 투어 통합 포인트 9위로 다음 시즌 시드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지만 더 높은 시드 카테고리를 위해서는 이번 대회서 좋은 성적이 필요하다. 김용태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해 김봉섭이 이 대회서 극적으로 시드 유지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김봉섭은 렉서스 마스터즈 이전 대회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93위에 머물렀으나, 공동 5위를 랭크돼 375.00 포인트를 획득해 무려 23계단을 끌어 올려 70위를 마크했다. 박준섭은 74위에서 67위, 정재현은 77위에서 69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시드 유지에 성공했다.
SBS 골프2는 1일 오전 11시부터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