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일 경기 블랙스톤 이천CC...KLPGA투어 KB금융 골드라이프 챔피언십
이미지 확대보기국내에서 단 하나뿐인 '골프 로봇 스윙기'를 만날 수 있다.
10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예선 6816야드, 본선 6837야드)에서 개막해 나흘간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락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000만 원).
대회장 갤러리 부스에 마련된 로봇 스윙기 '골프로봇8'은 골퍼의 스윙 궤도를 편안하고 정확하게 잡아 준다.
골프로봇8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종훈)가 5년간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개발해 출시한 이 골프 로봇은 인공지능(AI)이 분석하고 로봇에 스윙을 재현해 주는 완벽한 스윙 솔루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골프 로봇은 스윙 근육을 기억해 반복 학습으로 쉽고 빠르게 자연스러운 스윙 궤도를 형성해 준다. 특히 체격에 맞는 최적의 스윙 궤도를 찾아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로봇에 달린 클럽을 잡고 스탠스를 취하면 자동으로 스윙이 이뤄진다. 카메라로 스윙을 찍은 뒤 움직임을 데이터로 바꿔 준다. 이때 가장 좋은 궤도를 분석, 계산해 로봇 팔이 그대로 움직인다. 같은 궤도를 여러 번 반복하면서 몸이 스스로 기억하게 만든다는 원리다.
스윙은 어드레스를 한 뒤 클럽을 테이크어웨이, 하프스윙, 백스윙 톱스윙, 다운스윙, 임팩트, 폴로스루, 피니시 등 구간별로 세분화된다. 전체 스윙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어려움을 겪는 특정 구간만 선택해 반복 훈련할 수도 있다.
이 스윙 로봇은 다관절 구조로 다양한 스윙 궤도를 정교하게 구현한다. 이 로봇은 실제 상황에서 훅이나 드로, 스트레이트, 페이드, 슬라이스 구질을 만들어 낸다.
프로 골퍼 출신의 김종훈 대표는 "골퍼들을 레슨하면서 '스윙을 보다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을 20년 전부터 해왔는데 올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이 골프 로봇은 아직 정식 론칭을 하지 않았고, 이번 대회에서 처음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골프 스윙은 잘못된 궤도로 익히면 몸에 나쁜 습관이 들어 교정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 골프 로봇을 이용하면 정확한 스윙 궤도로 무한 반복해 재미뿐만 아니라 쉽고 빠르게 스윙을 익힐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보기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