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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초등 수업’이 달라진다

초등 수업, 혁신 이끄는 현장 지원 본격화
초등교육 현장지원단 110명 위촉 맞춤 지원 강화
지난 달 31일 김석준 부산교육감(오른쪽 세 번째)이 현장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달 31일 김석준 부산교육감(오른쪽 세 번째)이 현장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초등 수업 혁신을 위한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 교육 현장의 변화를 예고했다.
시 교육청의 이번 변화는 교사 역량 강화와 맞춤형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으로, 실제 교실 수업의 질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달 31일 연제구 교육연수원에서 ‘초등교육 현장지원단’ 연수를 열고 총 110명의 지원단을 공식 출범시켰다고 1일 밝혔다.

지원단은 기능과 역할에 따라 ‘전문지원단’과 ‘톡톡지원단’으로 나뉜다.
전문지원단 100명은 교육과정 운영, 수업 설계, 평가 방식 개선, 독서교육 등 4개 분야에서 학교를 밀착 지원한다. 반면 톡톡지원단은 10명 규모로 구성되며,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교사들의 수업 개선과 학교적응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톡톡지원단은 3~5년 차 교사들로 꾸려져 눈길을 끈다.

이는 기존의 경력 중심 지원 체계를 보완하고, 젊은 교사들의 창의적 접근과 디지털 친화적 강점을 교육 현장에 반영하기 위한 시도다. 실제로 지원자 수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며 현장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교육청은 앞서 부산교대부설초에서 진행된 수업 사전협의회를 통해 혁신 모델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지원단 운영을 통해 정책을 본격 실행 단계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단순한 연수나 지침 전달을 넘어, 교사 간 협력과 실질적 수업 개선을 이끌어 내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결국 이번 사업이 교사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확대하고, 학교 현장 전반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부산교육청은 기대하고 있어, 향후 현장지원단의 활동 성과가 실제 학습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의 성장은 교실에서 시작되며, 이를 뒷받침하는 교사의 전문성이 핵심”이라며 “현장지원단이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수업 변화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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