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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오픈 2연패 보인다...안세영, 천위페이 꺾고 결승행

‘난적’ 천위페이 제압... 끈질긴 수비 돌파하며 완승
한국 단식 첫 전영오픈 2연패 도전...결승 상대는 왕즈이
안세영이 7일(현지 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중국)를 꺾은 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안세영이 7일(현지 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중국)를 꺾은 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전영오픈 결승에 오르며 대회 2연패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안세영은 8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4강에서 천위페이(중국·세계 3위)를 2-1(20-22 21-9 21-12)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됐다.

안세영은 1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내줬지만 2게임에서 9-8 이후 연속 7득점을 몰아치며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3게임에서도 1-1 이후 한 차례도 리드를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동안 상대 전적 14승 14패로 팽팽했던 천위페이는 안세영에게 ‘난적’으로 꼽히는 선수였다.

하지만 이날은 안세영의 체력과 집중력이 한층 돋보였다. 1시간 13분 접전 끝에 천위페이의 끈질긴 수비를 뚫어내며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국제대회 36연승을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덴마크오픈 이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 우승 시 한국 단식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전영오픈 2연패라는 새 기록을 쓰게 된다.
과거 박주봉·정명희·길영아 등 복식 스타들이 전영오픈 연패를 달성한 적은 있었지만 단식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승한 한국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안세영은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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