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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환경센터’ 개소…환경정책 전문성·민관 협력 강화

17일 신상진 성남시장(오른쪽 가장 안쪽)이 환경정책과 직원들과 환경센터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이미지 확대보기
17일 신상진 성남시장(오른쪽 가장 안쪽)이 환경정책과 직원들과 환경센터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환경정책 추진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시청 5층 환경정책과 내에 ‘성남시 환경센터’를 설치하고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성남시 환경센터는 환경단체 지원과 교류·협력 체계 강화를 비롯해 환경보전을 위한 조사·연구,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환경 문제와 관련한 시민과 환경단체의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이를 시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소통 창구이자 가교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시는 환경 분야 전문 인력을 신규 채용해 환경센터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향후 환경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환경단체,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해 보다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센터는 환경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과 환경단체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환경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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