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창 의원 “주민 삶의 변화 체감될 때 시정 성과 완성”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토론회는 신현동 구도심의 노후화와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치행정위원회 성훈창 의원이 주관한 시의회 열 번째 정책토론회다.
성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신현동 재개발 논의는 수년째 제자리걸음”이라며 “시정 성과는 통계를 넘어서 주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신현동 주민들이 겪는 상대적 박탈감과 생활 불편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주제발표를 맡은 옥진아 경기연구원 도시주택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신현동의 불균형 현황에 대한 정량 분석 결과와 주민 인식조사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신현동 균형발전 전략으로 △노후 주거지 환경 정비 △고령층 의료·복지 인프라 강화 △대중교통망 확충 △전 세대 대상 문화·체육·돌봄 시설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에는 성훈창 의원이 좌장을 맡고 옥진아 선임연구위원, 강성조 시흥시 균형개발과장, 최세민 체육진흥과장, 김주영 시흥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유선우 신현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여했다.
강성조 균형개발과장은 포동1 재개발 사업 경과를 공유하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른 역세권 용적률 완화 적용 방안과 정비기반시설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포동1 재개발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하고,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아카데미 운영 등 정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세민 체육진흥과장은 포동시민종합운동장 건립사업과 관련해 “낮은 경제성과 국비 미확보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사업비 조정과 경제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타당성 조사를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우 주민자치회장은 “신현동은 고령층 비중이 높지만 병·의원이 단 한 곳도 없어 기본적인 의료 접근성조차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병원 유치와 더불어 어린이공원, 문화·체육시설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주영 연구위원은 신현동의 생활 SOC 부족과 교통 접근성 문제를 언급하며 △신현역세권 활성화 △자연자원과 연계한 생태·문화·스포츠 복합공간 조성 △소규모 압축형 복합개발 모델 도입 등을 제안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신현동의 지역 현안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주민 중심의 균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시흥시의회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성훈창 의원은 “주민의 목소리가 시 정책과 예산으로 반영돼 도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흥시 20개 동이 고르게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