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스튜디오 159서 아시아 4개국 5개 MICE 기관 공동 주최
아시아 4개국 MICE 기관과 학협회 관계자 50여 명 참가
아시아 4개국 MICE 기관과 학협회 관계자 50여 명 참가
이미지 확대보기아시아 컨벤션 얼라이언스(Asia Convention Alliance)는 2021년 아시아의 4개국, 5개 MICE 전담 기구가 상호 협력을 위해 공동 설립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이다. 서울관광재단(STO), 태국전시컨벤션뷰로(TCEB), 태국인센티브컨벤션협회(TICA), 말레이시아전시컨벤션뷰로(MyCEB),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가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컨벤션얼라이언스 협회 포럼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한 국제회의 유치·개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정보의 선순환을 도모한다. 또 국제회의 유치 경험이 있는 학·협회 임직원을 초청해 성공사례 분석 및 인사이트 공유를 통해 역내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모두를 잇는 의미 있는 연결, MICE 산업의 지속가능성(Meaningful Impact Connects Everyone: Sustainability in MICE)’이라는 주제로,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아시아컨벤션얼라이언스에 참가하고 있는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아시아컨벤션얼라이언스(ACA)는 아시아 역내 국제회의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회원 도시를 순회하며 ACAAF를 개최하고 있다. 태국(2023년), 말레이시아(2024년)에 이어 올해 2025년에는 서울에서 열렸으며, 내년(2026년)에는 대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아시아컨벤션얼라이언스 협회 포럼은 국제회의 유치 사례 공유 세션, 서울 대표 MICE 베뉴 답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 이하 KME)’와 연계 개최해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전문가 세션에서는 친환경 교통, 기후 변화 대응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MICE를 주제로,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중심으로 한 산업 방향을 제시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제회의 유치사례 공유 세션에서는 각국 학협회 및 컨벤션 기관이 국제회의 유치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벤치마킹 및 파트너십 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3회차를 맞이하여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컨벤션얼라이언스 협회 포럼 서울 2025’는 아시아 MICE 리더들이 함께 모여 지속가능한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아시아컨벤션얼라이언스 회원기관 간 교류와 공동 비즈니스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