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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어촌 교통복지 위한 DRT 운영 효율화 방안 모색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연구회가 농어촌 DRT 운영 효율화 연구 최종보고회를 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연구회가 농어촌 DRT 운영 효율화 연구 최종보고회를 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연구회(회장 허원 건설교통위원장)는 ‘경기도 농·어촌 DRT 운영 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고, 교통 소외지역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으며, 국내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의 운영 사례와 법·제도 현황을 분석하고, ‘경기도 똑버스(DRT)’ 선호도 설문조사 및 농어촌 지역의 교통 수요 조사 등을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비수익 노선의 합리적 운행과 DRT 연계 방안을 제시하고, 행정구역이 아닌 생활권 중심의 버스형(똑버스)·택시형(복지택시) DRT 도입,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형 DRT 도입 등을 제안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홍기만 (재)용인시정연구원 책임연구원은 “DRT 서비스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향후 빅데이터 기반 분석체계 구축과 지자체별 합리적인 재원 분담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원 건설교통위원장은 “이번 연구가 도내 농어촌 지역의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허원 위원장을 비롯해 문병근·김동영 부위원장, 강태형·김성수·박명숙·박옥분·서성란·성복임·안명규·이영주 의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와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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