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해랑 수영장을 다시 시민의 품으로 퐁당’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기존 마리나 수영장을 전면 리모델링해 ‘해랑’이라는 새 이름으로 재개장한 것을 기념했다.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명서 시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이 함께했다.
‘해랑수영장’은 25m 길이의 성인풀(5개 레인)과 유아풀, 탈의실·샤워실·휴게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자연채광이 가능한 천창과 자동 환기 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하고 개방감 있는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강습 프로그램과 자유 수영 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해랑수영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과 여가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