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일 만에 수확한 극 조생종 여르미…햅쌀로 판매 예정

이번에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2일 이앙 후 95일 만에 수확한 극 조생종 여르미로,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쳐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강화섬쌀은 풍부한 일조량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간척지 토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강화섬쌀 첫 벼 베기를 진행한 나기돈 농가는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어려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풍년의 결실을 맞아 벼 베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기뻐했다.
최동관 교동면장도 “앞으로 남은 수확까지 병해충 방제와 철저한 물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적기 수확 및 적온 건조를 통해 고품질 강화섬쌀 생산에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